■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권 주자에게 제기된 '대장동' '고발사주'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정치권 반응과 더불어 정치권 대선 레이스 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고발사주 의혹 그리고 대장동 의혹, 두 가지 먼저 짚어볼 텐데요.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제기 두 달여 만에 어제 손준성 검사에 이어서 오늘 김웅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김웅 의원의 발언으로 뽑아봤습니다. 공수처는 윤석열 수사처. 오늘 공수처에 출석하면서 한 김웅 의원의 발언으로 키워드를 뽑아봤는데요.
김웅 의원,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공수처에 소환돼서 조사를 받게 된 건데요. 오늘 출석하면서 한 이야기 그리고 고발 사주 의혹 관련한 여당 이야기까지 듣고 오겠습니다.
[김웅 / 국민의힘 의원 : (조성은씨와의 녹취록에 나오는 '저희'는 누구인가요) '저희'가 만약에 증거가 된다고 하면 우리 원장님이 원하는 날짜가 아니었습니다, 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정적인 증거가 되겠죠. 그 부분에 대한 수사는 지금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왜 언급하신 건가요?) 내용 보시면 아시잖아요. 그동안에 그렇게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뭐, 윤석열이 지시했다든지, 그 사람과 협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지 않습니까? 고발 사주라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실체가 전혀 없는 겁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법꾸라지처럼 수 차례 미루고 피하다가 이제야 피의자 조사를 받습니다. 팔짱 낀 우병우 시즌2가 재현되지 않도록 법 앞에 평등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윤석열 검찰과 미래통합당이 야합해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이 디지털 증거로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의혹제기 두 달 만에 핵심 인물 두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조금 전에는 김웅 의원 이야기 들어보셨습니다마는 고발 사주의 실체가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성은 씨 녹취록 속에 저희가 문제가 된다고 하면 조성은 씨의 우리 원장님이 원하는 날짜가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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